2025년 7월, 청년 자산형성의 기회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부가 중장기 금융정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청년도약게좌가 이번 달에도 신규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최대 5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 월 최대 70만원 납입 시 5년 후 총 5,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2025년 7월 신청 일정
2025년 7월 청년도약계좌 신청은 7월 1일 월요일부터 7월 11일 금요일까지 총 9일 영업일 동안 진행 됩니다. 신청은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 할 필요 없이, 해당 취급 은행의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제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청자의 소득요건 및 가구 중위소득 250% 이하 여부 등에 대한 자격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을 통과한 신청자에 한해 실제 계좌 개설이 가능해집니다.
개좌 개설 일정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1인 가구의 경우 7얼 17일부터 8월 8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2인 이상 가구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해당 기간 내 개설 절차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본인에게 안내된 개설 가능 일정에 맞춰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한 금융기관
청년도약계좌는 전국 주요 은행의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
해당 은행 앱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를 검색하고 안내에 따라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 요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주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합니다.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경우 병역 이행 기간만큼 가입 가능 연령이 연장되어, 최대 만 39세 까지 신청이 허용됩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사업소득자(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구 단위의 소득기준도 충족해야하며, 가구 중위소득 250%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소득이 약 554만원 이하여야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 금액은 달라지므로, 반드시 정부가 제공하는 중위소득 기준을 참고해야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자만 신청 할 수 있으며, 현재 해외에 장기 체류 중이거나 국내 주소지가 없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또한, 기존에 청년희망적금 등 다른 청년 자산형성 상품에 가입 되어 있는 경우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현재 가입 중인 금융상품 내역도 반드시 확인 해야합니다.
이처럼 청년도약계좌는 명확한 대상자를 위한 금융상품이므로, 각종 기준을 충족하는지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납입 조건 및 수령 가능 금액
청년도약계좌는 본인이 자유롭게 저축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상품입니다.
납입 조건을 살펴보면,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최소 납입 기간은 1년 이상, 최대 납입 기간은 5년까지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납입하게 되며, 정부는 여기에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이 정부 기여금은 월 납입액의 3%에서 최대 6% 수준으로, 신청자의 개인 소득 수준과 가구 중위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즉, 소득이 낮을수록 더 높은 비율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월 70만원씩 5년간 꾸준히 납입할 경우, 본인이 총 4,200만원을 저축하게 됩니다. 여기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기여금 약 800만원이 더해지고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하면 실제 만기 시점에 받을 수 있는 총액은 5,000만원을 상회 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혜택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히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러 가지 혜택이 결합된 복합적인 금융상품 입니다.
이계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세가지 주요 요소가 함께 작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기적금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대해 은행에서 기본적으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은행별로 이율에는 차이가 있지만 꾸준히 납입할 경우 적지 않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납입 금액의 3%에서 최대 6% 수준까지 정부가 매월 일정 금액을 추가 지원해 주며, 이는 개인의 소득 수준 및 가구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소득이 낮을 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취약 계측일 수록 유리합니다.
일반적로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은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세제 혜택이 적용되어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처리됩니다. 이는 동일한 이율의 일반 적금에 비해 실질 수익률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이 세가지 혜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단순 적금 대비 연 최대 9.54% 수준의 실질 금리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및 가입 전 확인해야 할 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전에는 반드시 몇 가지 중요한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먼저, 중복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기존에 청년희망적금 등 다른 청년 대상 자산형성 지원 상품에 가입한 이력이 있는 경우, 청년도약계좌에는 추가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이는 정부의 유사 중복 지원금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조치로, 신청 전 반드시 본인이 가입중인 금융상품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중도 해지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만기까지 저축을 유지하지 못하고 중간에 해지할경우, 그동안 지급받았던 정부 기여금은 전부 환수되며, 이자소득에 적용되던 비과세 혜택도 소멸됩니다.
아울러 소득 변동에 따른 정부 지원금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연단위로 신청자의 소득과 가구 중위소득기준을 재확인하여 정부 기여금 수준을 조정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납입유예가 허용되지 않는 점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해진 납입일에 일정 금액을 계속해서 납입해야하며, 만역 연체가 발생할 경우 패널티가 부과 될 수 있고, 정부 지원금 지급에도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무엇 ?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장기적 자산 형성을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금융상품입니다. 단순한 저축만이 아닌, 정부의 직접적인 기여금, 금융권의 이자, 세제혜택이 결합된 복합형 자산형성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 상품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에 주거, 결혼, 창업 등 생애주기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노력과 꾸준한 납입에 대해 국가가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기소비보다 장기저축에 가치를 두는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 !
청년도약계조하는 단순한 저축이 아닌, 정부의 직접 지원과 금융권협력, 세제 혜택이 모두 포함된 국가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자산형성을 고민 중인 청년이라면 이번 7월 신청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신청마감일은 7월 11일 금요일이며, 계좌개설은 7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됩니다.
정부의 자산형성 지원정책은 한시적이며, 예산 규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신청요건을 확인하고, 청년도약계좌로 미래를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