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입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2025년 5월부터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에서도 사용 가능해집니다.
하반기에는 하남시와 의정부시까지 서비스 범위가 넓어지며, 수도권 교통비 절감의 새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포함되어 있어,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경제적 정책입니다.
어떤 노선에서 사용 할 수 있나요 ?
서울시는 교통복지 확대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 동행 카드의 사용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3일부터 성남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인분당선 : 가천대 ~ 오리 (10개역)
경강선 : 판교, 성남, 이매 (3개역)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직장인, 학생들은 교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후 하남시(5호선 4개역), 의정부시 (1호선 5개역 + 의정부경전철 15개역) 까지 확대 됩니다.
이로써 서울외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한 통합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입니다.
청소년, 다자녀, 저소득층은 할인도 받는다 !
2025년 하반기부터는 기후동행카드에 맞춤형 할인제도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청소년(13세~18세)을 위한 할인 혜택이 신설되어, 30일권 기준 기존 55,000원에서 7,000원 할인된 48,000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따릉이 포함 시에는 51,000원에 제공됩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도 도입되어, 2자녀 부모는 50,000원대, 3자녀 이상 부모는 40,000원대의 요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소득층 역시 30일권을 40,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사회보장제도 기준에 따라 자격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할인은 자격확인 시스템과 연계되며, 별도의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후불형카드, 모바일도 지원 ! 더 편리해진 기후동행카드
기존에선 선불형 카드만 제공되었지만, 현재는 후불형 신용카드 기반의 기후동행카드도 발급가능합니다.
누적 12만장 이상 발급되며, 이용자 폭이 더욱 넓어졌고 모바일 카드까지 연동되어 실물 카드 없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GO SEOUL 브랜드가 적용된 새로운 친환경 디자인 카드도 5월부터 함께 출시됩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이카드는 환경적 가치까지 담고 있습니다.
문화시설 할인 적용 등 연계 혜택도 확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달 등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과 연계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교통비뿐 아니라, 문화생활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단훈한 교통비 절감 수단을 넘어 탄소중립 실현 도구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수도권 전역으로의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시설과의 연계 할인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단지 성남이지만, 머지않아 경기 남부 전체로 확산될 기후동행카드.
월 4만원~5만원대로 수도권을 무제한 누비는시대, 당신도 이제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교통비 걱정 없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